강동구'가끔은 미술관 잠시, 울렁이다'올해 3번째 작품 전시 진행 중....

입력 2021년09월23일 08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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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 열린미술관 – 구청 본관 2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 청사를 미술작품 전시 공간으로 운영하는 열린 미술관 <가끔은 미술관; 잠시, 울렁이다>가 올해 3번째 작품 전시를 진행 중이다.

 

구는 지난해 3월부터 구청사 복도를 미술작품 전시 공간으로 만들어 멀리 있는 미술관을 가지 않아도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에 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위안을 줘 강동구의 대표 힐링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공존 共存 coexistence”를 주제로 강동구청 본관 각 층을 “추상/구상”(2층), “동양/서양”(3층), “사진/회화/조형”(4층), “공존”(5층)을 소테마로 전시하고 있다. 미술작품의 개별성과 다양성의 조화를 통해 우리의 삶 또한 함께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전시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이번 3번째 작품 전시에서는 한국현대미술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채연, 김선수, 송승호, 송지연, 오만철, 이동연, 이택근, 장상철, 전종철, 조재익 작가의 작품 50점을 내년 1월 9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연대하는 우리 강동구 주민들의 ”공존“과 많이 닮아있다. 어려운 이웃부터 먼저 돕는 선한 마음이 모여 우리의 소중한 일상이 빨리 회복되길 바라며, 열린미술관이 희망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선물 같은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동구청 열린 미술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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