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의 미래를 만드는 협치’ 공론장 개최

입력 2021년09월27일 07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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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가 9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송파의 미래를 만드는 협치 공론장’을 개최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위원 및 단체의 경험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구는 복잡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민·관 협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숙의를 거쳐 발굴한 의제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하며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공론장은 마을공동체, 협치위원회, 주민자치회, 워킹그룹 등 각종 위원회, 단체의 공익 활동 경험을 서로 나누고 회고하는 자리다. 그동안의 성과, 향후 개선방향 등을 도출하며 주민들의 참여로 변화한 지역사회의 모습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지역사회 활동 경험 공유를 통한 더 나은 송파 만들기’를 주제로, △마을공동체 사업 참여자 △송파구협치위원회 위원 △주민자치회 위원 △2021 송파협치워킹그룹 참여자가 그룹을 이뤄 운영한다. 그룹 당 2~3개 팀을 구성해 총 11개 팀이 참여할 계획이다.

 

9월 초 사전 신청을 통해 60여 명이 모였고, 팀별 일정에 따라 9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자유롭게 공론장을 운영한다. 공론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규모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각자 소속된 활동 단체의 성과, 자체진단, 개선방안 등을 120분 간 공유할 계획이다. 각 팀별로 퍼실리테이터가 배정되어 공론장 운영을 돕는다.

 

향후 구는 각 팀별 공론장의 진행 결과 및 피드백 등을 모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송파구 홈페이지(www.songpa.go.kr)에 공유할 계획이다. 공론장 참여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공론장을 통해 송파의 발전을 희망하는 구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소통하고, 이를 통해 협치 기반이 더욱 견고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성숙한 주민자치를 구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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