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점자‧음성 민원안내시스템 체험의 날 운영

입력 2021년09월30일 21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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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남원시는 9월 28일 시각장애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점자‧음성 민원안내 시스템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점자‧음성 민원안내시스템은 시‧청각 장애인에게 디지털 점자와 음성으로 부서 위치 및 민원안내, 시정을 홍보하는 무인 기계(키오스크)로 지난 6월 30일 전북지역 최초로 시청 민원실에 설치되었다.

 

점자‧음성 민원안내시스템(키오스크)는 시‧청각 장애인과 고령자의 행정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터치스크린 방식의 모니터, 디지털 점자 모듈과 음성서비스를 지원한다.

 

부서별 업무 내용과 청사 시설안내, 시정홍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3D 입체화면으로 한눈에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화면 확대‧축소 기능으로 노인 및 저시력자의 불편도 해소한다.

 

휠체어 이용 민원인을 위한 자동 높낮이 조절 기능도 갖추었다.

 

이날 방문한 10여명의 시각장애인 연합회 회원은 디지털 점자 모듈을 직접 만져보고 부서 길 안내를 체험하고 무인민원발급기에 설치된 점자모듈로 직접 민원 발급을 하며 점자교육과 행정체험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남원시 민원과장은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행정소통에 소외받는 민원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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