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에 벌레퇴치기 지원

입력 2021년10월19일 07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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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벌레퇴치기 설치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실내생활 증가와 잦은 환기에 따른 해충 피해 방지를 위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벌레퇴치기를 지원한다.

 

구는 어린이집 1개소당 아동 현원과 어린이집 면적에 따라 벌레퇴치기를 1~3대까지 차등 지원하며, 10월 중 어린이집별로 개별 배송할 예정이다.

 

현재 관악구 어린이집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관리를 위해 주요 공간을 수시 소독하고 일 3회 이상 수시 환기를 실시하고 있다. 수시로 환기를 실시하면서 어린이집 내 해충 유입이 증가했으며, 이는 영유아들에게 감염병을 옮길 위험성이 있다.

 

이에 구는 해충 유입의 위험성을 차단하고 영유아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벌레퇴치기 지원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한 구립어린이집 원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힘써주시고 도움주시는 관악구에 감사드리며 다방면에서 지원해주시는 만큼 아이들 보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어린이집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상시 확인·점검하고 있으며, 마스크, 소독제,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전체 어린이집에 코로나19 위기 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벌레퇴치기 지원으로 날벌레 등의 해충을 방제할 수 있어 영유아들과 보육교직원들의 보건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어린이집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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