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전국최초 운용 중인 희망디딤돌기금 모금 본격 추진

입력 2021년10월25일 10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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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가 전국 최초로 운용하고 있는 희망디딤돌기금 모금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9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빈곤‧취약계층의 자립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희망디딤돌기금의 지원대상과 용도를 확대하고, 10월 5일(화)부터 11월 12일(금까지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해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디딤돌기금 지원대상과 용도 확대에 따라 기존 가족부양이 필요한 대상자가 미납 벌금으로 노역장에 유치될 염려가 있는 경우 3백만 원 이하의 벌금 대출 지원 외에도 위기 상황에 있는 저소득 주민의 자립생활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보호 종료 아동을 위한 자립지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3천만 원이며, 모금된 기금은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련 실무를 담당하는 부서의 대상자 추천과 실태조사,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 1월 선정된 대상자들에게 지급하게 된다.

 

현재 많은 주민들의 관심으로 모금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10월 20일(수)에는 1천 5백만 원을 기부한 관내 소재 기업 삼주티앤비(주)로부터 희망디딤돌기금 전달식을 개최했었다.

 

성내동에 위치한 삼주티앤비(주)는 이번 기부금 외에도 2017년부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꾸준하게 나눔 활동을 해온 기업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삼주티앤비(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금되는 기부금들이 도움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희망디딤돌기금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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