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 가치점프’2기 교육봉사단 발대식 개최

입력 2021년11월01일 17시30분 정지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10월 30일 서울시 마포구 가온스테이지에서 지역사회 취약 청소년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인천공항 가치점프 2기'에 참가하는 대학생 교육봉사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단법인 점프, 대학생 교육봉사단 및 지역 학습센터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참여 봉사단원들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하였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향후 멘토링 활동을 위한 코칭 프로그램 및 성인지 교육 등 2기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진행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다.


공사의  '인천공항 가치점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교육기회 양극화가 사회적 문제로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가정, 새터민 등 인천지역 취약 청소년과 대학생 멘토를 연결해 교육봉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1기 프로그램에는 인천·경기 지역 다문화 청소년 약 500명 및 대학생 멘토 100명이 참여해 약 10개월간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이를통해 청소년 사교육비 절감 및 멘토링 등 약 19억원 이상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취약 청소년 408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등 교육복지기관 방문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 10월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2기 교육봉사단으로 활동할 대학생 멘토 100여 명을 선발하였으며, 대학생 멘토 봉사단에게는 소정의 활동 장학금 및 공사 임직원과의 맞춤형 멘토링 기회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공항 가치점프 2기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발대식에 참석한 김재현(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박세민(국제통상학과) 대표 대학생은 “미래를 고민하고 다문화 등 지역 아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언니, 형처럼 따뜻한 선생님이 되고 싶다”말했다.


이번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인천 하늘둥지지역아동센터 김순원 센터장은 “이곳 센터에는 새터민 등 다양한 배경의 아이들이 있어 대학생 멘토들이 친근하게 아이들을 만나 아이들의 학습 공백을 채워주고 고민을 들어 주리라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교육 공백이 걱정인 상황에서, 인천공항 가치점프 대학생 멘토들을 만날 수 있어 매우 반갑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올해로 2회 째를 맞는 인천공항 가치점프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취약 청소년의 학습공백 및 정서적 결손 문제를 해결하고 청소년들이 우리사회의 훌륭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의 ESG 경영목표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확대함으로써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