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외국인 묘지 통합 조성 추진

입력 2009년03월24일 11시33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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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까지 인천지역의 외국인 묘역 통합계획

[여성종합뉴스] 인천시는 연수구와 부평구 지역에 분산돼 있는 외국인 묘지를 한 곳에 모아 역사유적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2016년까지 끝낼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현재 부평구의 가족공원에 중국인 묘역(6만㎡)과 일본인 묘역(60㎡)이 조성돼 있으나 연수구 청량산에도 개항(1883년)이후 인천에서 활동한 선교사와 선원 등이 묻힌 외국인 묘지 66기가  엉망으로 관리가 되고 있질않고 있어  시는 외국인 묘지의 역사성과 외교적 가치성, 보존성 등을 검토하는 학술연구를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관계자는  인천화교협회의 중국인 전용묘역 조성요구를 수용하면서 인천지역내 외국인 묘역을 한 곳에 모아 역사기념지로 만드는 사업추진안이 도출됐다."우선 학술용역을 통해 인천지역 외국인 묘역을 특성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2016년까지 인천지역의 외국인 묘역을 통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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