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검암역에 ‘스마트도서관’ 개관...1일부터 운영

입력 2021년12월01일 16시18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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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병훈기자] 1일부터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검암역 내 대합실에 무인으로 대출반납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에게 편리하게 무인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구는 이번 개관한 검암역과 서구청역, 검단사거리역 등 총 3곳을 운영하게 됐다.
 

 검암역은 지난 한 해 승차자가 656만에 달한다. 검암역을 운영하는 공항철도(주)는 이용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스마트도서관 설치장소를 무상으로 대여하기로 했다.
 

 이용 방법은 서구구립도서관 회원가입 후 카드를 발급받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1회 최대 5권을 14일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스마트도서관에 신간 도서와 베스트셀러 등 인기도서를 포함해 약 400권을 비치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요를 파악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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