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절기 대비 옹벽 등 사면시설물 전문가 합동 안전점검

입력 2021년12월07일 08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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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가 동절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재난취약시설인 사면시설물(옹벽, 석축, 급경사지)에 대한 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은 7일과 8일 양일 간 실시하며, 점검 대상은 관내 안전등급 B등급 및 C등급으로 관리 중인 ▲옹벽‧석축 5개소 ▲급경사지 4개소 등 9개 시설로 토질‧기초기술사 분야 외부전문가 등이 동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탈면 시설(배수, 낙석, 보강, 표면보호시설) 이상 유무 ▲비탈면 상태(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지하수 용출 등) 이상 유무 ▲낙석 발생 우려 여부 및 중‧소규모 붕괴 가능성 등이다.

 

구는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관리주체가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보수 및 보강 등이 필요한 시설물은 관리주체가 안전조치를 이행하도록 통보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설물의 재해위험 및 재난예방 등을 위해 필요 시,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통해 정밀안전진단토록 하고, 모든 점검결과는 급경사지정보시스템(NDMS)에 입력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연중 추진 중이다. 금년에도 ▲해빙기 ▲우기 ▲추석을 앞두고 3차례 점검을 실시했으며, 올해부터 동절기를 대비한 점검도 추가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상혁 주택과장은 “이번 동절기 대비 사면시설물 점검으로 안전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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