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민과 함께 제1호 국가도시공원 부산 유치.....

입력 2021년12월07일 08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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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부산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7층 국제회의실에서 「2021 국가도시공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사)100만평문화공원 범시민협의회(상임의장 정의화, 박성환)와 국가도시공원 전국민관네트워크, (특)자연환경국민신탁, 부산하천살리기시민운동본부, 부산환경회의, 낙동강하구기수생태계복원협의회, 서부산시민협의회 등 전국에서 10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제1호 국가도시공원 부산 유치를 위한 전략구상을 비롯해 ▲20대 대선공약 제시 및 공론화 ▲시민과 시민사회단체의 담론 형성 및 참여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김승환 동아대학교 명예교수(국가도시공원전국민관네트워크 상임대표)가 ‘제1호 국가도시공원 부산유치전략과 시민참여방안’에 대해 ▲이동흡 부산시 파크시티추진단장이 ‘부산시의 국가도시공원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토론에는 ▲주기재 부산대학교 교수(하천살리기시민운동본부 대표)가 좌장을 맡고, 강호열 부산환경회의 대표, 김영주 서부산시민협의회 대표, 여운철사상구 구청장 권한대행, 이성근 부산그린트러스트 상임이사, 이성숙 부산시 시의원, 장병관 대구대학교 교수, 전재경 자연환경국민신탁 대표, 차욱진 동아대교수 등 다양한 시민사회단체의 책임자와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이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제1호 국가도시공원은 낙동강 유역을 세계적인 생태관광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고, 부산의 동서 불균형을 해소하는 상징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며 “경제적 효과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부산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국가도시공원은 도시자연경관을 보호하고 시민의 건강·휴양 및 정서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가가 지정하는 도시공원으로 시는 낙동강 하류 지역 750만㎡(227만 평)에 전국 1호 국가도시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국가도시공원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달 12일, 첫 회의를 개최해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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