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바둑축제 '국제시니어대회 20일 개막...'

입력 2021년12월16일 11시09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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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는 대국은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

[여성종합뉴스]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의 시니어 기사(만 50세 이상) 16명이 출전하는 '2021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가' 20일 전라남도 신안군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개막식을 한다.

 

16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는 대국은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신안군이 후원하는 국제시니어바둑은 2019년 제1회 대회에서 대만의 왕리청 9단이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한국은 당시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개인전만 재개된다.

 

주최국 한국은 이번 대회에 랭킹 시드를 받은 서봉수·유창혁 9단과 와일드카드를 받은 조훈현·최규병 9단을 비롯해 김영환·김종수·서능욱·김일환 9단 등 8단이 출전한다.

 

중국은 녜웨이핑·위빈·루이나이웨이 9단 등 3명, 일본은 다케미야 마사키·고바야시 고이치·요다 노리모토 9단 3명, 대만은 왕리청·왕밍완 9단 등 2명이 참가한다.

 

대국은 코로나19로 인해 참가선수들이 신안에 모이지 못하고 각국에 마련된 대회장에서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의 우승 상금은 3천만 원, 준우승 상금은 1천500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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