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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서구청(청장 이훈국)에서는 금융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경기침체가 확산됨에 따라 공공부문의 대규모사업을 통한 중소기업체의 자금유동성 확보와 지역경제 안정을 도모키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09년도 예산의 조기집행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구에 따르면 서구의 조기집행 목표액은 2009년도 총예산액 3,468억2천6백만원 중 집행대상액 2,910억1천3백만의 60%인 1,746억8백만원으로서 일반회계 2,700억8천만원, 특별회계 184억8천2백만원, 기금 24억5천1백만원으로서.

 지난 24일 현재 서구의 조기예산 집행실적은 일반회계는 23.1%인 624억7천5백만원, 특별회계는 37.8%인 69억8천7백만원, 기금은 0.8%인 1천9백만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인천시 10개 군구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에서는 효율적으로 조기집행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8년 11월 25일부터 Task-Force팀 구성과 지방재정 조기집행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인건비 등을 제외한 미집행예산에 대해서 상반기 중에 90%이상 발주하고 사업비는 60%이상 자금을 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