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항만청 “2012년까지 연평도항 확장”

입력 2009년04월03일 10시11분 민일녀,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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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옹진군 연평도항 확장공사가 올 4월부터 공사를 시작  오는 2012년말까지 약 300억원을 투자해 어선과 여객선이 상시 입.출항할 수 있도록 항로준설 35만㎥, 준설토투기장 841m와 선박의 안전정박을 위한 방파제 130m를 축조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옹진군수를 비롯 국토해양부 정종환 ,국회의원인 박상은, 이길범 해양경찰청장, 해병대 연평 부대장, 초청인사및 지역주민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연평도는 육지와 120km나 떨어진 남.북 접경지역 섬으로 이번 행사는 그간 SOC 투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 되었던 서해 5도에 대한 일련의 정부 개발사업 중 마지막 사업이다.

인천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서해 5도 중 백령도에 위치한 용기포항도 2005년부터 확장공사를 시작해 2011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으며, 백령도 인근 선진포항도 현재 확장공사 중으로 금년 중 공사가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옹진군에 따르면 사업비는 304억여원을 투입, 오는 2012년까지 완공을 목적으로 사업내용은 5만8,260㎡ 부지 조성과 동방파제 130m, 투기장 호안 841m, 준설 38만6,000㎥등이며 투기장 확보 및 항만친수공간 이외에 연안여객의 해상교통기능 강화와 선박안전대비를 위한 정온수역을 확보키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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