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소 염소 구제역 항체양성률 전국최고 달성

입력 2022년02월09일 10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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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북도는 지난해 소와 염소의 구제역백신 항체양성률이 전국 최고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구제역 항체양성률은 소 99.0%, 염소 95.4%로 전국평균 소 98.1%, 염소 89.8%보다 각각 0.9%p, 5.6%p 높고 이는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며 3년 연속 향상되었다.


소 항체양성률이 전국평균보다 높은 시도는 전북(99.0%), 전남(98.9%), 경기․충북(98.7%), 강원(98.3%) 순이었고, 낮은 시도는 경남․경북(97.6%), 제주(97.0%), 충남(95.7%) 이었다.


염소의 경우 전국평균보다 높은 시도는 전북(95.4%), 충북(93.7%), 경기(89.9%), 경남(89.8%) 순이었고 강원(89.7%), 경북(88.9%), 전남(88.2%), 충남(85.6%), 제주(74.2%) 순으로 낮았다.


도는 항체양성률 향상을 위해 올바른 백신접종을 위한 90초 동영상 제작 보급, 농가 스스로 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제역 방역영상 제작 보급, 4월과 10월 정기적인 백신접종, 항체저조농가* 특별관리를 실시하였다.


소 90%, 염소 70%미만 농가를 대상으로 ① 동물위생시험소의 원인규명 ② 시군의 방역점검 ③개선된 방법으로 보강접종, ④2주후 확인검사 (소 81농가 56.9% ⇢ 98.7%로 향상, 염소는 없음)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 ‘우리나라 주변국인 몽골(‘21.8월 발생), 중국(‘21.10월 발생), 러시아(‘21.12월 발생)에서 구제역이 지속 발생하고 있어 언제든지 유입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므로 철저한 백신접종과 매일 축사 내․외부 소독실시, 축사 출입시 반드시 손발을 씻고 작업복과 장화를 갈아 신은 후 농장을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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