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랑의집수리, 금천구 저소득 가구에 이웃사랑 실천

입력 2022년03월29일 06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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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는 사단법인 사랑의집수리에서 최근 시흥3동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자들은 낡은 빌라 지층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홀몸노인 가정을 찾아가 곰팡이로 훼손된 벽지를 철거하고, 단열재와 천연마감재를 시공했다. 또한 겨울철 온수 사용을 위한 전기 순간온수기, 단열 커튼과 반영구적이고 전력 소모가 적은 LED 전등을 설치했다.

 

집수리 봉사활동은 (사)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과 협력해 진행했고, 전문가 4명과 시민자원봉사자 23명이 참여했다.

 

(사)사랑의집수리는 2005년 안양에서 활동을 시작한 순수한 시민봉사단체로 올해 3월까지 약 929곳에 집수리를 완료했다. 올해는 총 50가구에 집수리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집수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드리게 돼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준 (사)사랑의집수리와 (사)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에 감사하다”라며, “구에서도 생활이 어려운 구민들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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