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미분양주택 해외교포 판로개척 나서

입력 2009년04월08일 21시27분 유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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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고양시는 지난해 급증한 관내 미분양주택을 조기 해소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현지 판매개척단을 구성, 해외교포를 대상으로 판로개척에 나선다.

 해외 판매개척단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8박10일간 미국(로스엔젤레스, 뉴욕)의 2개 도시를 대상으로 4차례에 걸쳐 고양시 발전비전 설명회 등 홍보와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이번 미분양 해외교포 판로 개척은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마케팅으로 (주)청원걸설 및 GS건설이 참여할 예정이다.

 고양시의 미분양 주택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4,421세대(2009. 2월 기준)로 사업주체(시공사)의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미분양주택 해외교포 판로 개척은 달러 가치 상승과 정부의 부동산 거래 활성화 대책으로 해외교포에겐 좋은 투자의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의 판로개척단 파견을 통해 해외교포를 고객으로 하는 다양한 시장개척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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