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에 김주현 내정

입력 2022년06월07일 18시43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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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첫 '4강 대사' 인선 마무리도....

[여성종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을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여신금융협회 제공/연합뉴스자료

 

서울 출신의 김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제 부처에서 주로 근무했다.

 

이명박 정부 때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과 사무처장,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9년 여신금융협회 회장을 맡았다.

 

윤 대통령은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을 주일 대사로, 정재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를 주중 대사로, 장호진 한국해양대 석좌교수를 주러 대사로 각각 임명했다.


이 중 윤 전 원장은 외교안보연구원에서 20여년 간 교수로 재직하다 박근혜 정부 때 차관급인 국립외교원장을 지낸 학자 출신이다.

 

윤 대통령이 당선인일 때 한일 정책협의대표단 일원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정 교수는 미중 관계를 연구해온 중국 정치경제 전문가로 외교부 북미국장과 대통령 외교비서관을 지낸 정통 외교관 출신으로 윤 대통령과 충암고 동기·동창이기도 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인선 배경에 대해 "윤 대통령이 오늘 아침 (출근길에) '우리 정부의 인사 원칙은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물을 발굴·배치하는 것'이라 말했듯이 가장 최적임자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앞서 주미 대사로 임명된 조태용 전 의원을 포함해 새 정부 첫 '4강 대사' 인선이 마무리 됐다.

 

아울러 황준국 전 주영 대사는 주유엔 대사로 임명됐다.

 

윤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후원회장이기도 했던 황 전 대사는 이명박 정부 당시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박근혜 정부 당시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겸 6자 회담 한국 수석대표를 지낸 북핵 전문가다.

 

윤 대통령은 또 유병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을 대통령실 사회수석실 문화체육비서관으로, 허성우 전 인수위 행정실 부실장을 시민사회수석실 국민제안비서관으로 임명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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