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입양.위탁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 노력 당부

입력 2009년04월15일 16시02분 임화순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수양 부모및 입양 홍보회 오찬 간담회 개최

[여성종합뉴스] 한승수 국무총리는 ‘가정입양.가정위탁’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를 위한협조를 당부하고 제도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15일(수) 수양부모및 입양홍보회 오찬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오찬간담회는 정부의 제도적인 지원과 더불어 국내입양에 대한 우리사회의 광범위한 인식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는 계기인 한편 힘든 경제상황 속에서 어려운 환경에 놓인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위탁 및 입양가정의 애로사항을 총리가 직접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전통적인 가족제도나 자녀에 대한 가치관 등으로 인해 우리사회의 국내입양.위탁에 대한 인식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지 않은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국내입양.위탁에 대한 우리사회의 인식 전환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회와 입양.위탁가정의 많은 홍보와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정부도 제도적으로 지원하거나 보완.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 최선을 다하며 이번 행사가 입양 및 위탁가정 관련의 의견들이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였다.

또한 한 총리는 “국내에서 가정을 찾지 못하고 해외로 입양되는 우리 아이들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무엇보다도 우리모두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입양.위탁문화가 하루 빨리 우리사회에 정착되기 위한 노력을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수양부모협회.입양홍보회 대표, 위탁 및 입양부모와 연극인 윤석화 씨를 포함해 36명이 참석하여 가정입양.위탁의 활성화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