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봄철 환경오염 특별점검 실시

입력 2009년04월16일 22시04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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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시에서는 봄철 각종 건설활동이 활발해지고 건조한 기후 등 기상악화로 인한 비산먼지 발생량 증가와 악취 및 폐수 무단배출로 인한 봄철 환경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1주일간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 합동 특별점검은 건설공사장 및 토사 운반차량 등 주요 비산먼지 발생원을 대상으로 세륜·세차 시설의 설치 및 적정 운영 여부, 통행도로의 살수 이행, 공사장내 통행 차량속도 준수 여부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봄철 기온상승과 대기 안정으로 인한 악취발생 빈도가 높고 갈수기 각종 수질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여 수질악화의 원인이 되므로 점검 기간 중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특별점검 기간 중 대규모 공사장, 분체상 물질 운송차량, 악취, 우심폐수 배출업소에 대하여 시, 군.구 공무원 및 민간단체가 합동으로  점검반(1일 10개반)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지도·점검에서 고의·조직적인 환경사범에 대해서는 직접 조사하거나 관할 검찰청에 수사 의뢰와 함께 인·허가 및 처분권한이 있는 행정기관에 의뢰해 행정처분도 병행할 예정이며 무신고 사업장에 대해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에서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언론 공개 등을 통해 재발방지와 파급효과를 높여 나가고 행정처분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위법행위를 근절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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