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름철 복날 성수기 가금류 도축장 운영 확대

입력 2022년07월13일 11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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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닭·오리고기 최대 성수기인 여름철 복날을 앞두고 축산물의 원활하고 안전한 공급을 위해 가금류 도축장 연장 운영, 토요일·휴일 개장, 미생물과 식육 잔류물질 검사 강화 등에 나선다고 밝혔다.


복날 성수기 가금류 도축물량에 대비하고 더위에 취약한 닭·오리의 폐사와 유통 중 식육 변질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 오전 6시에 개장해 작업하는 것을 1시간 이상 일찍 개장하고, 작업 종료시간도 연장한다. 토·일요일과 주중 휴일에도 개장해 성수기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도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도내 8개 가금류 도축장(닭 3․오리 5)에서 생산한 식육을 대상으로 최신 장비를 사용, 식중독 유발 세균 검사 및 잔류물질 검사를 한다.


이용보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가금류 축산물 소비 최대 성수기인 여름철 복날을 대비해 도축장 연장 운영 및 휴일 개장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하겠다”며 “철저한 위생관리와 검사를 통한 안전한 식육 생산 기반을 토대로 농가 소득증대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한해 전남에서 도축된 가금류는 8천992만 8천 마리다. 이 가운데 2천735만 7천 마리(30%)가 성수기인 6∼8월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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