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국회의원' 쌀값 안정위해 「양곡관리법 개정안」 통과에 국민의힘도 동참해야...'

입력 2022년09월29일 11시28분 최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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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기재위 전체회의, 추경호 장관 ‘9월 말 쌀 수급 안정대책 발표’ 답변 이끌어내

[여성종합뉴스/최화운기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서울 중랑갑 국회의원)은 쌀값 안정을 위한 근본적 대책이 담긴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서영교 의원실제공

 

서영교 최고위원은 지난 8월 전남 강진에서 열렸던 합동연설회에서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쌀값이 뚝뚝 떨어지는데 윤석열 정부는 뭐하고 있느냐. 쌀값 보장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서영교 최고위원은 지난 15일 열린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농협에 따르면 2021년산 쌀 재고물량이 10~18만톤이고 2022년산 쌀은 33~39만톤 초과생산량이 예상된다고 한다. 따라서 50만톤 이상의 추가 시장격리를 해야 쌀값 하락을 막을 수 있고 농민들이 살 수 있다. 이에 필요한 예산을 기재부가 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추경호 기재부장관은 “농촌진흥청이 올해 작황조사를 하고 이를 토대로 농림부가 이달 말쯤 쌀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16일 전북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기재위 회의에서 ‘총 50만 톤 플러스 알파를 정부가 시장격리해서 쌀값을 안정화시켜야 한다’고 말했고, 추경호 장관은 이에 대해서 대책을 세우겠다고 답변했다. 답변했으면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 현장최고위원회의 후 서영교 최고위원은 ‘김제농협미곡종합처리장 방문 및 쌀값 정상화를 위한 전북농업단체 대표 간담회’에 참석해 전북 벼농사 현황과 쌀값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25일 농림부가 쌀 45만톤의 시장격리를 발표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현장의 요구량보다는 부족함이 있지만, 45만톤의 시장격리가 쌀값 하락을 막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이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매년 올해와 같은 사태가 반복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서영교 최고위원은 “벼 및 타작물 재배면적 관리 및 시책의 수립·추진, 논에 재배하는 타작물에 대한 재정 지원 근거가 담겨 있는「양곡관리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근본적인 쌀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쌀 생산조정을 위한 논타작물 재배지원 예산 약 1,500억원이면 시장격리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다. 국민의힘도 「양곡관리법 개정안」처리에 협조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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