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깨끗한 농촌을 만들자

입력 2009년04월23일 18시02분 이진희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 농촌 환경보호 캠페인 전개-

[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 서구(청장 이훈국) 검단출장소에서는 24일 서구 검단 농협 농기계 수리소(대곡동 679번지)에서 “폐비닐 , 폐영농자재 수거의 날” 행사를 할 계획이다.

이 날은 서구청, 검단농협, 농업인단체, 지역 농업인 등과 합동으로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폐비닐을 비롯한 폐영농자재를 수거하며 농촌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한다.

 최근 농산물 생산에 있어 비닐을 활용한 비닐하우스 재배, 멀칭재배 등이 증가함에 따라 폐비닐 등 폐영농자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나 수거는 제대로 되지 않고 방치되어 농경지는 물론 농촌마을의 실개천, 하천 등의 주요 오염원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비닐, 폐농약용기 등 폐영농자재를 수거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장기간 썩지 않아 농경지 토양 오염뿐만 아니라 들녘, 하천 등 농촌환경을 오염시켜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과 깨끗한 농촌생활 환경의 유지가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 검단출장소에서는 폐비닐 등 폐영농자재의 적극적인 수거로 농경지 토양, 하천의 수자원 등의 환경오염을 방지하여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농촌생활환경개선을 통한 국민건강증진과 농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농협, 농업인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폐비닐 . 폐영농자재 수거의 달(2009. 4.5~4.24) 및 집중 수거주간(2009. 4.20~4.24)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기간 중에 서구청은 물론 농협, 친환경농업단체 등이 자체 실정에 맞도록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행사를 추진하는데 각 기관별로 “수거의 날”을 지정하여 수거가 부진한 들녘을 대상으로 수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농협 등 관계기관 단체와 연계하여 연 2회 폐영농자재 특별수거기간(영농준비기인 3월과 영농종료기인 11월)을 지정하여 깨끗한 농촌 만들기 운동으로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