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침 땅굴 위기알림 출범, "남침 땅굴 존재한다" 주장

입력 2014년10월29일 20시3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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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여 전부터 서울, 경기, 강원도 등의 지역에서 남침땅굴을 자비로 굴착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29일 한성주 땅굴안보연합회 소장은 지난 27일 한국기독교회관 2층에서 '남침땅굴 위기알림' 출범식을 가졌다.
 
한 소장은 공군예비역 장군으로 현재 땅굴안보국민연합공동대표를 겸임하고 있으며 출범식 후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의 남침땅굴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이창근 남침땅굴민간대책위원회 단장도 참석, 남침땅굴 소개와 땅굴안보국민연합단체의 필요성, 이를 뒷받침하는 관련 자료를 소개하며 현역시절 남침땅굴 존재를 부인했던 사실도 시인했다.

이 단장은 14년여 전부터 서울, 경기, 강원도 등의 지역에서 남침땅굴을 자비로 굴착하고  "장거리 땅굴은 하나로 되지 않는다. 장거리 땅굴을 파기 위해서는 공기, 물, 배수처리의 문제를 맞닥뜨리게 된다.

북한은 장거리 남침땅굴을 파기 위해 5㎞에서 10㎞마다 정거장을 마련한다. 산속에 누가 살거나, 주변에 소주컵에서 일반컵 크기만한 구멍이 발견된다면 제보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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