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생활밀착형 숲 조성으로 생활권 녹색공간 창출

입력 2023년03월08일 18시24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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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억원 투입, 생활밀착형 실내외정원 지속 확충

[여성종합뉴스] 충북도는 올해 정원문화 확산 및 생활권 내 녹색공간 창출, 미세먼지·탄소 저감 등 실내‧외 공기질 개선, 경관 창출, 휴식과 소통의 공간 제공 등 생활 환경 개선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생활밀착형 숲 조성(실내·외 정원) △스마트가든 설치 △도시숲정원관리인 운영 등 3개 사업에 52억을 투입한다.

 

도는 생활밀착형 숲(실내·외정원) 조성사업으로 올해 45억원을 투입하여 충주시청, 청주 오창도서관 등 총 3개소에 실내정원을 조성하며, 세명대학교, 명지복합행정센터 등 6개소에 실외정원을 조성해 공공시설 중심으로 생활권 주변에 다양한 녹색휴게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마트가든 설치사업은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8개소, 공공시설 7개소 등 총 15개소를 조성하며 산업단지 근로자, 공공시설 이용자의 휴식과 심신의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시숲정원관리인 운영사업은 전문 정원관리인을 고용해 지역내 조성된 도시숲 및 정원을 관리하는 사업으로 제천시에서 1개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정원 수요의 지역적 불균형 해소를 위해 충주 국가정원 조성사업을 유치하는 한편, 지역 정원문화의 확산을 위해 충주, 제천, 보은, 음성, 단양지역에 지방정원을 조성하여 충북도가 정원문화 발전에 선도적으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종호 녹지조성팀장은 “도심 내 회색공간에서의 녹색정원은 스트레스 해소, 심신 건강 증진 등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할 뿐만 아니라 도민들 간의 소통과 교류, 미기후 조절, 미세먼지 저감, 탄소흡수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한다”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전략에 맞추어 다양한 유형의 정원을 조성, 도민 누구나 정원문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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