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 학폭 피해학생 관련 해맑음센터 현장 방문

입력 2023년03월21일 16시28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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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피해의 심각성과 피해학생 치료회복 , 센터 어려움 등 경청

[여성종합뉴스] 더불어민주당 ‘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 ’ 은 오는 22 일 ( 수 ) 오전 11 시 ~12 시 ,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국내 유일 기숙형 교육기관인 ‘ 해맑음센터 ’(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금로 77) 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해맑음센터는 현재 학교폭력 피해 학생 맞춤형 치유를 통한 자존감 향상 및 학교적응력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 기숙형 종합 지원센터로서 위탁학생 거주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2 차 폭력 피해를 예방하며 , 24 시간 돌봄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 해맑음센터는 전국 17 개 시도에서 위탁을 받고 있고 , 출석도 인정되며 , 교육부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

 

‘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 ’ 은 전국에 학폭 피해자들을 위한 보호기관이 해맑음센터가 한 곳뿐임을 지적하며 , 현재 시설 노후화 등으로 각종 어려움을 겪는 해맑음센터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정순신 전 검사의 아들은 학교폭력 가해자가 ‘ 강제전학 ’ 이라는 중대 처벌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 2020 년 3 월 서울대에 정시전형으로 입학했고 , 이에 반해 피해자들은 대학 진학을 못 하거나 해외로 나가게 된 현실을 국민들이 목도했고 이에 대한 공분과 의혹이 넘쳐나고 있는 상태이다 .

 

진상조사단은 해맑음센터 현장을 방문해 질의응답을 통해 학폭 피해의 심각성과 피해학생의 치료회복 , 센터의 어려움과 제도적 허점을 경청하고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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