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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 서구(청장 이훈국) 검단보건지소는 거동이 불편하여 주거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오랜 재활치료로 지친 장애인들에게 바깥 분위기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 삼성동의 코엑스 아쿠아리움으로 장애인과 가족들 30여명 외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애우들은 몸은 불편하지만 모두 즐겁게 나들이를 즐겼고, 특히 아쿠아리움 수족관에서는 신기한 물고기, 상어, 거북 등을 보면서 관람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포도나무 봉사단과 이마트 검단점 봉사단의 봉사자들은 장애우들의 휠체어도 밀어주고 식사도 돕고 말벗도 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는 일반인들이 장애인도 사회의 일원임을 느끼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