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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상류층 일각의 호화결혼 풍조 허례허식과 낭비 없애야"

입력 2009년05월20일 17시47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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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층의 솔선수범 우선돼야" 언론의 선도 부탁

[여성종합뉴스]청와대는 20일 최근 우리 상류층 일각의 호화결혼 풍조와 관련, "우리 사회도 성숙한 선진국이 되려면 겉만 요란한 허례허식과 낭비를 없애고, 결혼의 실질적 의미를 살리는 새로운 결혼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제도개선도 개선이지만 그보다 먼저 문화가 바뀌어야 하고, 지도층의 솔선수범이 우선돼야 한다"며 "이를 위한 언론의 적극적 관심과 선도적 역할이 중요하다"고 논의 됐다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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