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음식점 음식물 쓰레기통 세척 사업 시행

입력 2023년07월07일 09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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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지역 내 주요상권 및 전통시장 등 일반음식점 약 2,200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 스레기통 세척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시행한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 세척사업을 올해도 오는 11월까지 관내 주요상권, 전통시장 등의 일반음식점 약 2,2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실시해 온 것으로, 휴게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반찬가게 등 평소 수거용기가 깨끗하게 관리되는 곳은 제외하고 음식물 폐수와 잔반이 다량 배출되는 일반식당을 대상으로 한다.


세척 서비스는 음식물쓰레기 수거 다음날 기준 음식점 1개소당 월 2회, 음식물쓰레기통에 세척 용액과 고온의 스팀을 분사해 용기 내의 잔여물 등을 청결하게 청소하고, 친환경 소독제로 살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남시장, 뚝도시장 등 작업공간이 협소한 곳은 수거용기를 한 곳에 모아놓고 거점 세척을 진행하며, 자발적인 청결관리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 실명제 스티커도 배부하여 부착하고 있다.


세척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해당구역 대상 음식점에서 정해진 요일에 음식물 쓰레기통을 제때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덥고 습한 여름에 음식물 수거용기에 묻어있는 음식물의 악취로 구민들의 불편이 많았는데, 세척서비스를 통해 해충 및 악취 발생을 예방하고 도시미관 개선으로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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