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 고 여운계 타계

입력 2009년05월24일 18시13분 박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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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워하는 연예인동료 선후배 조문행렬 이어져

[여성종합뉴스]24일 오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영안실 고(故) 여운계 빈소에 폐암 투병중이던 연기파 배우 여운계가  지난22일 향년 69세의 일기로 끝내 타계한 여운계씨는 이날 오후 8시경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며 사망했다.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 마련된 故여운계의 빈소에는 고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연예인 동료 선후배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또 여운계는 생전 10억원 이상의 자선사업을 펼친 선행 사실이 뒤늦게 전해지며 훈훈함을 선사했다.
여운계는 지난 2007년 신장암과 2009년 폐암으로 투병생활을 펼치면서도 힘든 사람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뻗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여운계의 이같은 선행 사실은 입원 후 병원을 찾은 문병객의 입을 통해 밝혀졌고 입원 후 문병을 온 사람들이 여운계에게 큰 도움을 받은 사실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면서 10억원에 이르는 자선사업을 펼친 사실이 공개된 것이다.

故 여운계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놀라 할 말을 잃은 지인들은 비통한 표정으로 빈소에 들어서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故 여운계의 입관식은 23일 오전 10시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 불교식으로 치러졌으며 입관식은 지인들은 물론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동료연기자들이 함께 엄숙하게 진행됐다.

25일 발인은  화장장으로 경기도 벽제승화원에서 치르고 장지는 경기도 고양시 해인사 미타원 납골당에 마련돼 유골이 안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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