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7월 일자리 6천400개 줄어…'실업률 5.5%로 상승'

입력 2023년08월05일 10시53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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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지난달 캐나다의 일자리가 6천400개 감소하는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캐나다 통계청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토론토 시내 구인 광고 표지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통계청은 이날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7월 일자리가 이같이 줄어들면서 실업률이 5.5%로 전달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경제계는 당초 이 기간의 일자리가 2만1천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실제 이를 크게 밑돌았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실업률은 지난 3개월간 연속 상승, 지난달까지 0.5%포인트 올랐다.

 

7월 이전 올 상반기 동안 일자리는 늘어나는 추세였으나 구직 인구가 함께 증가, 실업률을 올렸다.

 

실업률 상승은 이민 확대에 따른 인구 증가 속도를 고용 시장이 충분히 따라가지 못한 결과로 분석됐다.

 

전반적으로 파트타임제 일자리가 집중적으로 감소했다고 통계청이 밝힌 반면 보건 및 사회복지 부문에서 2만5천개 증가한 것을 비롯해 금융보험, 부동산업 등에서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전체 감소분의 부분 상쇄에 그쳤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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