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천 양양고속도로 기공식

입력 2009년06월04일 00시06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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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단축 연간 물류비1,765억원 절감 효과

[여성종합뉴스] 국토해양부는 4일 오전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홍천 .인제 .양양군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홍천~양양 고속도로 기공식 행사를 했다.

동홍천~양양 고속도로는 오는 7월 개통예정인 서울-춘천고속도로와 연결되어 홍천군, 인제군를 거쳐 동해안 양양군으로 이어지는 연장 71.7km 4차로 고속도로이다.

작년 12월부터 삼부토건 등 2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건설공사 본격추진을 준비 중에 있으며, 오는 2015년까지 2조 7,17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완공될 예정이다

동 고속도로는 백두대간 보존 및 자연훼손 최소화를 위해 고속도로 연장의 73%인 52.3km를 교량.터널 등 구조물로 계획하였고 여기엔 터널연장이 국내 최장, 세계 11위로 기록될 인제터널(11km)이 건설될 예정이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통과노선 상에는 내촌IC, 인제IC, 서림IC 등 3개의 나들목과 홍천, 내린천 등 2개의 휴게소가 설치된다.

동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홍천~양양간 이동이 국도 44호선 이용시보다 운행거리는 25km, 주행시간은 40분이 단축되어 연간 1,765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며 수도권과 동해안을 최단거리로 연결하여 영동지역의 경기활성화와 설악.동해안권 관광자원 개발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치사에서 태백산맥을 관통해 강원지역의 동서를잇는 또하나의 대 역사가 시작되어 강원도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동홍천~양양간 고속도로의 착공을 강원도민또 온국민과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강원북부지역의 아름다운 산천을 즐기려는 2,000만 수도권인구가 기다리던 공사이기도 하다고 밝히고 강원지역 경제 활력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긴 11km의 인제터널은 우리나라 도로건설 기술력을 한단계더끌어올리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말하고 전체도로의 73%가 교량과 터널로구성되어있어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릴수있는 친환경 고속도로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총리는 대통령이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선포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새로운 질적성장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라고말했다.

정부는 이러한  획기적인 비젼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위해 녹색뉴딜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 착공하는 고속도로와 같은 녹색교통망을 구축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마련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위한 사업은 녹색뉴딜사업의중요한 과제라고밝혔다.
또한  한국형뉴딜10대 프로젝트등 사회간접자본 시설에 집중투자해 일자리를 늘리고 생산유발효과도 극대화 하고자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건설산업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있어 선도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수있도록  최대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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