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서영교 의원'상반기 외국여행 지출 60% ↑ 출국자 6 배 ↑'

입력 2023년10월23일 11시15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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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관광객 유치를 통해 여행수지 적자 개선되게 대책 강구해야 "

[여성종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한국은행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2 분기 일반 여행 지급액은 59 억 5 천만달러였다 .

*일반 여행 지급액이란 유학 · 연수가 아닌 여행이나 출장 목적으로 외국에 머물면서 숙박 , 식사 , 물건 구매 등에 쓴 돈을 말한다 .

 

일반 여행 지급액은 올해 1 분기에 56 억 1 천만달러 , 상반기 기준으로는 총 115 억 6 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73 억 1 천만달러 ) 대비 58.1% 늘었다 .

 

출국자 수는 더 폭발적으로 올라고 올해 상반기 외국으로 출국한 국민 수는 총 993 만 1 천명으로 1 년 전 (135 만명 ) 보다 858 만 1 천명 중가했다 .

 

증가율은 635.6% 에 달했으며 엔데믹에 더해 주요 여행국 중 하나인 일본의 엔화 가치가 떨어진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풀이된다 .

 

반대로 한국으로 여행 오는 외국인의 증가세는 상대적으로 더뎠다 .

 

외국 국민이 여행이나 출장 목적으로 한국에 와서 쓴 돈인 일반 여행 수입액은 올해 1 분기 30 억 2 천만달러 , 2 분기 38 억 9 천만달러였다 .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3%, 37.9% 늘어났다 .

 

외국인들이 들어와 쓴 돈보다 한국인이 나가서 지출한 돈이 더 커 올해 상반기 역시 여행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 다만 올해 8 월부터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 빗장이 풀린 만큼 하반기 들어 여행수입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

 

서영교 의원은 " 엔데믹을 맞아 여행길이 개방됐지만 , 한국은 여행수지가 적자인 상태 " 라며 " 정부는 해외관광객 유치를 통해 여행수지 적자가 개선되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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