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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부평구는 지난 4일 오전 10시 구청사 5층 중회의실에서 제18기 부평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3월부터 12주간 독서지도사 등 4개 강좌 150명이 수업을 시작하여 132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정정자 씨(67세) 등 모범수료생 4명이 표창을 받았다.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각 반 대표에게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부평여성대학은 여성의 인적자원 개발과 활용을 위한 사업으로 구는 지속적으로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능력개발과 전문 인력 발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독서지도사 과정에 참여한 주부 이모씨는 “가사일을 하면서 여성대학에서 배우는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끝까지 수업을 잘 마치게 돼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며, 함께 공부한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하고 도전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평여성대학은 급변하는 사회분위기에 적응하고 사회활동과 연계되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여성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함과 아울러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 제공과 사회 참여로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코자 매년 2기에 걸쳐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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