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두류도서관, 대구단편영화제 우수작품 상영회 ‘2023년 찾아가는 영화관’ 개최

입력 2023년11월01일 15시09분 박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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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박혜인기자]대구두류도서관(관장 주해숙)은 1일과 3일 대구단편영화제 우수작품 상영회 ‘2023년 찾아가는 영화관’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영화와 독립영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도서관을 매개로 대구지역 영화 문화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경북독립영화협회 및 대구영상미디어센터와 협력해 진행된다.

 

먼저, 1일에는 우수 단편 영화 모음으로, 제24회 대구단편영화제 애플시네마 대상 수상작 겨울캠프(감독 장주선), 인물 간 대화로 서사를 이끌며 여러 영화제에서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은 타인의 삶(감독 노도현), 엄마의 외도 증거를 모으기 위해 탐정이 된 고3 수린의 이야기인 소녀탐정 양수린(감독 김선빈)을 상영한다.

 

이어서, 3일에는 우수 배리어프리 영화 모음으로, 낮보다 밤에 더 깨어있을 수밖에 없는 두 사람의 작은 위안을 그린  야행성(감독 박지수), 가족 신앙에 관한 드라마인 엄마는 무엇을 잊었는가(감독 윤진), 모녀의 갈등을 소재로 한 이립잔치(감독 남가원)를 상영한다.
 

 

또한, 상영회가 개최되는 양일에는 감독 및 영화 관계자들이 방문해 영화에 대해 설명하고 관객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관객과의 대화(GV)’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상영회는 대구두류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개최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단, 단체 관람의 경우(학교동아리 등), 도서관의 혼잡도 파악을 위해 두류도서관 독서문화실(☎053-231-2731~3)로 문의하면 된다.

 

주해숙 대구두류도서관 관장은 “대구·경북을 배경으로 한 우수한 작품들 속에서 익숙한 장소를 다른 느낌으로 만나볼 수 있고 도서관에서의 색다른 정서적·창의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이번 상영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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