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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동구는 지난 3일 청소년수련관 5층 대공연장에서 이화용 구청장과 김영환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동 주민자치위원과 수강생,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중인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쳐 보일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함께 보람을 갖게 하고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동을 대표할 수 있는 특화되고 우수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발전 육성 시키기 위해 이번 경연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 이화용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자치센터가 앞으로도 구민의 생활속에서 주민 평생교육을 선도해 나가는 교육의 장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각 동의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의 수강생 11개팀이 출전하여 난타 및 국악공연, 댄스스포츠, 밸리 및 힙합댄스, 주부노래 등 다양한 작품을 펼쳐 보여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갈채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화수2동 주부 노래교실의 앗싸팀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송현1․2동 신나는 난타팀의 난타공연이, 장려상은 송림6동 양금과 무궁화들팀의 국악공연 등이 각각 영예의 수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