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오천도서관'책과 쉼, 문화가 어우러진 어린이 특화도서관'

입력 2023년11월13일 10시5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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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1천 여 명 방문

[여성종합뉴스]포항시 남구 지역 거점도서관이자 어린이 특화도서관으로 지난 10월 재개장한 포항시립포은오천도서관이 개관 이후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지역사회의 대표 복합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포은오천도서관에는 각기 다른 시민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되며 개관 이후 하루 평균 1천여 명의 이용자들이 방문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도서관 1층은 △아해책뜰(영유아자료실) △꿈책뜰(어린이자료실) △세계책뜰(어린이원서자료실) △실감놀이터(3D 체험형 동화구연, AR/VR 체험) 등 어린이 특화도서관에 걸맞게 어린이 전용 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은 △책마루1(어문학자료실) △소리마루(시청각실) △이야기뜰(북카페) △상상1․2․3뜰(강좌실1․2․3) △이용자쉼터 △바람뜨락(옥외휴게공간) 등 독서와 휴식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특히 1층과 2층을 이어주는 해오름마루는 단조로울 수 있는 공간에 확장성과 재미를 더하는 동시에 독서와 공연 등을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게 하고 있다. 

 

3층은 △책마루2(일반, 디지털, 정기간행물실) △혜윰마루(다목적홀) △햇살뜨락(옥외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포은오천도서관은 도서 5만 9천여 권, 비도서(DVD) 3천 7백여 점, 정기간행물 50여 종 등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 더책, AR도서, 팝업북, 빅북, 수준별 원서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비치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유아 대상 북스타트와 어린이 대상 △학년별 독서회 △그림책과 음악극놀이 △스토리텔링 △토탈공예를, 일반(성인) 대상 △독서회 △부모 교육 등 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포은오천도서관은 오는 17일부터 다문화 가정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다문화 여성을 위한 시시콜콜 시쓰기와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만나는 나, 보드로 만나는 세계 등 강좌를 개설해 문화 소외계층의 독서복지를 실현할 예정이다.

 

한편 포은오천도서관 유아·어린이자료실(1층)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자료실(2~3층)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토·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월 첫째·셋째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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