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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시 중구 함월고등학교(교장 김영해)는 ‘제4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스피드대회’ 3,000m 단체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스피드대회는 지난 11~14일 충청북도 제천시 인라인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렸다.

 

3,000m 계주에 출전한 2학년 박가영, 1학년 황서연, 황다윤 선수는 충북 제천여고를 간발의 차이로 따돌리고 역전해 1위를 차지했다.

 

함월고 롤러부는 개인 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다.

 

1학년 황서연 선수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1,600m에 출전해 1위를 차지했고, 1학년 김희연 선수는 1,000m 2위, 5,000m와 10,000m 두 종목은 3위를 기록하며 참가한 세 종목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200m에 출전한 2학년 박세은 선수는 3위를 차지하면서 출전 선수 5명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김영해 함월고 교장은 “날씨가 추워서 많이 걱정했는데 안전하게 좋은 결과를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꿈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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