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21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 시상식 개최

입력 2023년11월23일 20시0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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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제21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시상식을 지난 22일 오후 2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은 만화 및 카툰 분야의 우수한 창작 만화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매년 개최하는 공모전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 총 10편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금백장 작가의 '개다리스윙'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서상배 작가의 '입무' ,얀 작가의 '저승사자vs뱀파이어', 우수상은 ,삼킹 작가 '너의 처음 나의 마지막' ,하채민 작가 'ss급 퇴마사의 회고록' ,교날 작가 '앵콜요청금지', 장려상은 ,도란이 작가 '블루 플레이어스' ,박근용 작가 '우연과 상상', ,제이 허 작가 '러브.좀비.익스프레스', ,북국너구리 작가 '무공과 주술의 다문화 교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천만 원, 최우수상은 1천만 원,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600만 원과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또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와콤 신티크 프로24 1대가 제공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금백장 작가는“사실 만화를 시작한 후 얼마안돼 모든 걸 접고 도망쳤었다. 하지만 몇 년의 시간이 지날수록 만화란 저에게 언젠가는 되돌아와야 할 고향이라는 생각만 선명해졌다. 다시 펜을 잡기로 한 이상 앞으로 재미있고, 좋은 작품을 만드는 것이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하며 더욱 더 정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조관제 이사장은 “올해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은 1차 심사를 통과한 만화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작가의 멘토링을 추가 진행함으로써 더 좋은 작품을 선정할 수 있었다.”라며 “수상자들은 공모전을 시작으로 더 많은 고통을 감내해야 하겠지만 잘 이겨낼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수상작을 계기로 다양한 독자들이 만화에 관심을 가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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