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기후 위기 적극 대응,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아파트 시상

입력 2023년11월27일 06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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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아파트 6개소 선정…온실가스 저감 사업비 전달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 아파트 6곳을 선정하고 총 2천 4백만 원의 시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동구는 8월부터 사업 참여 아파트를 대상으로 3개월간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세대 가입률, 개인정보 현행화 실적, 홍보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아파트 6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아파트 6곳은 평가 점수에 따라 차등적으로 온실가스 저감 사업비가 지원됐다. 


300세대 이상 아파트 가운데 ▲최우수상 용산계룡리슈빌(7백만 원) ▲우수상 진아리채 1차(5백만 원), ▲장려상 진아리채 2차와  그랜드센트럴(150만 원), 100~300세대 미만 아파트 중에서는 소태2차진아하이빌(5백만 원), 100세대미만 아파트 중에서는 운림글로벌아파트(4백만 원)이 우수 아파트의 영예를 안았다.


온실가스 감축프로그램인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확산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참여자가 가정, 상업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사용량을 절감하면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연간 최대 5만 포인트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 지구적으로 당면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친환경 생활에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아파트 내 온실가스 저감 사업을 통한 에너지 절감으로 지역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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