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손준혁 기자] 양산소방서(서장 박승제)는 관내 전통시장 7곳 상인을 대상으로 자체 소방시설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다고 지난3일 밝혔다.

전통시장은 불특정 다수의 인원이 출입하는 곳으로 화재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예상된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과 불안전한 가스 사용으로 인한 경우가 많아 시장 상인들의 사전 예방 및 초기 대응에 대한 노력이 중요하다.

소방서에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매월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옥내소화전,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비상계단에 적재물 과일 식품 또 식용유등 가게 매장이 협소하다보니 본의아니게 계단을 이용 하는 것은 '엄격한 불법'이며, 식용유 같은 인화성은 더 더욱 보관 하면 안 됀다. 아무리 강조하고 자체 소방시설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다고 하지만, 실천을 실행에 옯기지 않은 것은 대형화재로 이어진다는 것을 명심 하여야 할 것 이다.

박승제 서장은 “전통시장은 가연물이 많아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높다”며 “화재 초기진화를 위한 자율적 방화관리 체제 정착을 위해 관계인의 많은 관심과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