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보행자도로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입력 2009년06월09일 15시45분 유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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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중학교길 등 2개소 환경개선사업 완료

 [여성종합뉴스]고양시는 푸른고양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금년 4월 중순부터 추진한「백마중학교길 등 2개소 보행로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마두동 ‘백마중학교길(3,4단지)’과 백석동 ‘흰돌마을(4,5단지)‘에 위치한 2개소는 총 연장길이 490여미터의 보행자도로로, 1990년대 신도시개발과 동시 조성된 후 노후되어 바닥면침하, 배수불량, 수목뿌리 돌출로 인한 불편 등으로 그동안 보행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자주 발생되던 지역이었다.
 
  이번 사업은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패턴의 바닥면과 칼라 투수콘의 자전거도로 등 기능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조형물 2점, 벤치, 장식벽 등 49개소의 시설물과 화단에 조형소나무, 왕벗, 철쭉류, 맥문동 등 총 18여종 48,000여본의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여 주민의 휴식장소 마련과 녹지공간을 확충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 2006년도 연차별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매년 3~4개씩 추진되던 보행로 환경개선 지역은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총 15개소로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된 사업지역을 단순히 통행공간만이 아닌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고 휴식하는 장소로 만들고자 지난 2월말에 관할지역 주민, 시의원, 동장,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추진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종류의 꽃과 나무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공간이자 주민의 정서함양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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