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성북 U-도서관 확대’ 북한산보국문역에서도 무인 대출·반납 가능해져

입력 2023년12월18일 06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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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2일부터 북한산보국문역에서도 무인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 개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북한산역보국문역에 무인 도서 대출·반납기를 추가 설치해 내년 1월 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성북구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12년 성북구청, 성신여대입구역, 월곡역을 시작으로 이번 북한산보국문역까지 총 16곳에 U-도서관 무인 도서 대출·반납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은 개수이다.

 

U-도서관은 주민들이 출·퇴근 시간 등을 활용해 지하철역 등에서 예약 도서를 기기를 통해 대출·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성북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성북 U-도서관 모바일 앱을 통해 성북구립도서관(15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예약해서 자신이 이용하고 싶은 무인예약대출반납기로 빌리고 반납할 수 있다.

 

예약한 책이 예약대출기에 도착하면 신청자에게 문자로 안내하고 이를 확인한 신청자가 해당 무인예약대출기기에서 도서를 찾아가는 ‘무인예약대출’ 방식이다.

 

성북구립도서관 관외대출회원으로 회원증을 소지한 사람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회원증이 없을 경우 ‘서울시민카드’ 앱을 통해 간편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무인예약대출서비스를 통해 1인당 2권씩 최대 14일간 대출할 수 있으며, 1회 한해 대출 기간을 7일 연장할 수 있다. 단 연체 도서가 있으면 이용할 수 없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성북구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하여 추가 인프라 구축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U-도서관 위치 및 이용 시간 등 자세한 안내 사항은 성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www.sblib.seoul.kr) 또는 성북정보도서관 전화(☎02-6906-9314)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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