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제1회 발달장애 청년 미술전 지원

입력 2023년12월21일 08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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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용산아트홀 전시실서 ...

지난 19일 발달장애 청년 미술전 ‘한발 앞으로’에서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원하는 제1회 발달장애 청년 미술전 이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지하1층 전시실이다.

 

이번 전시는 오는 23일까지 운영,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발달장애 청년 예술가 12명이 참가해 그림 작품 98점을 선보이고 있다.

 

참여 작가 8명이 용산 지역내 거주, 9년 넘게 꾸준히 그림을 그려온 작가 등으로  다채로운 색감으로 다양한 모양의 선을 배치해 생동감을 주는 작품, 민화 기법으로 그린 작품 등 12명 작가 모두 각자의 관심사와 감성을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표현했다.

 
화사한 분홍색감이 특징인 백합 등 11점을 출품한 이한얼 작가(남, 22)는 “엄마가 평소에 꽃을 좋아해서 사랑하는 엄마를 위해 자주 그렸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내 그림을 자랑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술전 방문객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 발달장애 청년 작가 작품을 L자형 서류 파일과 그립톡에 담은 굿즈를 하나씩 받을 수 있다. 

 
이날 개최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권영세 국회의원을 비롯, 정정애 용산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행사주최) 등이 참석해 이들 첫 전시를 축하했다.

 
용산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용산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 4층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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