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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시 남구 강남고등학교(교장 조두진)는 지난 20일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기말고사 후 시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신청자 55명 가운데 추첨을 통해 35명을 선정했다. 학생들은 재료를 직접 선택하고 조합해서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가족에게 선물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어떻게 케이크를 장식할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조두진 강남고 교장은 “학생들의 마음을 돌보고, 정서 및 사회성을 회복하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들어지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