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섭 의원 "H 건설 대출이자 수분양자 덤탱이 위기 "

입력 2024년01월23일 11시51분 최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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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 차관 면담 , 피해 대책 마련 촉구'건설사 · 임대사업자 , 입주자에 책임전가...'

[여성종합뉴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광주 북구갑 , 국토위 ) 이 지난 22 일 광주지역사무소에서 진현환 국토교통부 1 차관과 면담을 갖고 “H 건설 위기설에 따른 수분양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 ” 고 요구했다 .

진현환 국토교통부 1 차관과 면담하는 조오섭 국회의원

 

조오섭 의원에 따르면 광주시 관내 H 건설이 시공중인 공동주택은 동구 (2), 서구 (1), 광산구 (2) 등 총 5 곳 1,736 세대이고 임대중인 공동주택은 북구 (1), 광산 (2) 등 총 3 곳 974 세대에 이른다 .

 

공동주택 이외 오피스텔 등 일반건축물도 동구 (2), 서구 (4), 남구 (4), 북구 (4) 등 총 14 곳 544 세대로 공동주택까지 포함한 전체 피해 대상은 3,254 세대에 달한다 .

 

최근 금융권은 H 건설 수분양자들에게 중도금 이자를 납부하라는 문자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H 건설의 ‘ 중도금 무이자 조건 ’ 분양아파트에 대한 중도금 이자 미납에 따른 것으로 H 건설이 대출이자를 부담할 수 없을 경우엔 수분양자가 중도금 이자를 부담하는 형식의 불공정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

 

이에 H 건설 대출이자를 떠안게 될 수분양자들은 H 건설 , 주택보증보험공사 , 광주시 등에 민원을 제기한 상황이다 .

 

실제 신안동의 A 오피스텔의 경우 건설사와 임대사업자가 입주 지연에 따른 지연부담금 미납 , 주택보증공사에 전세 보증금 미갱신으로 인해 책임을 입주자에게 떠넘기며 입주자가 갱신 비용을 부담하고 있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

 

조오섭 의원은 “ 건설사의 부실로 수분양자가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될 위기에 처했고 입주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 며 “ 국토부 차원의 엄중한 실태조사와 함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관계기관간 협의를 이어가겠다 ”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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