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한국어 예비과정 운영으로 다문화 학생 지원 강화

입력 2024년01월31일 12시0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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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0일 학생, 학부모, 교사, 현장 전문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한국어 집중 교육을 위한 한국어 예비과정(Pre-school)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과정은 공교육에 진입하기 전에 한국어 교육이 필요한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대안 교육으로, 3개월간 운영되며 출석이 인정된다. 올해는 경인교육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과에서 운영되며, 중도입국자 및 외국인 가정의 자녀들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대학과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거점별로 다문화예비학교를 운영하고, 방과 후, 주말, 방학 등을 활용하여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 및 문화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강화지역에서는 6개 기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4개 기관에서는 이중언어 교실을 통해 다문화 학생의 강점을 살리고 비다문화 학생들과의 친목도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주 배경과 상관없이 학생 모두가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조화로운 인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 모형은 전국 교육청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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