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 국회의원, 한국동서발전과 '곡성군 양수발전 사업' 협력 논의

입력 2024년02월02일 07시07분 최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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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억 원 지역경제 부양효과, 대규모 국책 개발사업 성공 위해 아낌없는 지원 약속

양수발전소 논의=사진 의원실제공
[여성종합뉴스/최화운 기자]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지난 1일(목)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을 만나 향후 곡성 양수발전소 건립 사업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서 의원은 이날 자리에서 곡성 양수발전(곡성군 죽곡면 고치리 일원) 건설사업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으며, 양수발전 사업이 곡성 지역경제 부흥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성공에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2월 곡성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 양수발전소 예비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곡성 양수발전소를 건설·운영할 사업자로 한국동서발전이 지정된 바 있다.

 

2035년 6월 완공 예정인 곡성 양수발전소에는 약 1조 4천억 원 규모의 재정이 투입되며, 1만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와 2,054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김영문 사장은 “양수발전소가 곡성지역의 홍수와 가뭄 대비는 물론, 무탄소 발전을 통한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지역사회와도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서동용 의원은 “곡성 양수발전소 유치까지 노력했듯이, 양수발전소 건립이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곡성에 경제적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수발전소 건립에 주민들이 성원해 주신 만큼 앞으로 사업 시행 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등 후속조치도 면밀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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