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공고, 7년 연속 졸업생 90% 이상 취업

입력 2024년02월08일 10시29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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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졸업생 104명 중 101명, 취업 확정, 조선‧반도체‧해외 취업 등 기술 인재 양성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현대공업고등학교(교장 채영기)가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 전환 이후 2018년 졸업생부터 7년 연속 90%가 넘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교육부 산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털 사이트인 하이파이브(www.hifive.go.kr)의 지난 2월 1일 통계에 따르면 현대공고는 2024년 졸업생 98.1%가 취업에 성공했다.

 

졸업생 104명 중 취업이 확정된 인원은 101명이다. HD현대중공업㈜, ㈜포스코 등 7개 대기업에 45명이 취업했다.

 

중견기업과 강소기업에 52명이 입사하고 호주에 2명이 해외 취업했다. 특전부사관과 공군부사관에도 2명이 합격했다.

 

졸업생뿐만 아니라 현재 2학년 학생도 HD오일뱅크(주) 1명, 한국수력원자력(주) 2명 등 총 3명이 취업했다.

 

현대공고는 1978년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세계의 공업화 흐름에 맞춰 우수한 기술인을 양성하고자 설립했다.

 

2015년에는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마이스터고로 전환 개교해 2018년 2월 졸업생부터 7년 연속으로 90%가 넘는 졸업생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현대공고는 모기업인 HD현대그룹의 적극적인 교육 지원과 울산시교육청의 고교오픈스쿨, 학년별 취업역량강화캠프 등의 프로그램으로 신입생부터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가 높은 취업률과 취업 만족도로 나타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채영기 현대공고 교장은 “조선업과 반도체산업에 우리 학생들이 우수한 기술 인재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대와 산업의 흐름에 대응하며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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