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항만안내선 디지털 관리시스템 구축

입력 2024년02월22일 11시43분 김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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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부산항만공사(BPA)는 디지털트윈(가상모형) 기반의 항만안내선 종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항만안내선 종합관리 시스템 활용

이번에 새로 구축한 항만안내선 종합관리 시스템은 선박 부품의 수명과 설비를 자체 점검해 교체주기를 사전에 알려 주고, 설비 점검 목록과 점검 일지를 디지털로 기록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향후 항만안내선을 전기추진 선박으로 교체할 경우 전력효율과 배터리 잔여량, 부품 관리 등 안전 운행에 필수적인 사안을 디지털로 관리하면서 예방정비 등을 할 수 있다.

 

이밖에 안내선 운항노선 정보를 자동 저장하고, 승선 대상과 승선 목적별로 최적화된 운항노선 관리와 운용도 할 수 있다.

 

BPA는 항만안내선 종합관리 시스템을 국내외 항만에 적극 소개하는 한편 자율운항 선박에 대한 디지털관리 시스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항만안내선 디지털트윈 종합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업무효율과 운항 안정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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