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폐 홋줄을 활용, ‘미끄럼 방지용’ 매트 제작.. 안전사고 예방 나서

입력 2024년03월06일 14시20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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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어선 및 도선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낙상사고 등 안전을 위해 관광객 승하선 부두잔교에 안전매트를 설치한 모습

[여성종합뉴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5일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 낚시어선 및 도선 승하선 선착장에 미끄럼 방지용 안전매트를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안전매트는 경비함정에서 사용한 폐 홋줄을 활용하여 자체 제작한 것이다. 


장고항 선착장은 해양경찰 경비정을 포함해 어선 268척이 입출항을 하고 있으며 매년 관광객 약 58,000명이 국화도를 방문을 위해 승·하선을 하는 장소로 낙상 등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선착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대부분은 승·하선 시 넘어져 다치는 낙상사고로 당진파출소는 적극행정 일환으로 행락철이 다가오기 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끄럼 방지용 안전매트를 설치한 것이다. 


또한 새벽 또는 야간에 출·입항 하는 낚시어선 및 도선 승객의 안전을 위해 발광페인트를 도색하여 야간에도 식별이 용이하게 제작하였다.


장고항 박OO 선주회장은“작년에 당진파출소에서 선착장 비트에 야광페인트를 도색해 줘서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미끄럼 방지용 안전매트까지 제작해서 깔아주시고 세심한 마음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당진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지역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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